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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ㅠ

오늘 블로그 글의 부제 : 백수생활 안녕...


으앙. 도착해버렸습니다. <이변>의 링제본이.. A4로 뽑았는데도 제본 가능한 최대 페이지를 넘겨서 두 권으로 나누었어요. 합쳐서 700-800페이지 정도 나오더라고요. 이거 언제 다 읽어 보고 언제 오탈자 검수하나... 흑흑. 이 글이 이렇게 길었나...? ㅠㅠ

퇴고나 교정 볼 때 인쇄해서 보는 게 습관이 들어버렸어요. 컴퓨터로 보면 항상 놓치더라고요. 눈도 더 침침하고... (ㅠㅠ) 물론 이래도 놓치는 건 놓치지만요... 연재 중에도 매편 인쇄해서 퇴고 봤는데, 아마 오탈자가 여전히 군데군데 있겠죠. 단행본 작업을 앞두고 몰아서 다시 보려니 양이 꽤 돼서 제본을 맡겼습니다.  

월초에 주문했는데, 업체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추석휴가가 끼어 있어서 제작이 많이 늦어질 텐데 괜찮으시겠냐고. 속으로 '아싸.. 제작 미뤄질 때까지 합법적 백수다'라며 기뻐했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어느덧 한가위도 지나고 제본이 도착해버렸고... 더는 쉴 수 없네요. 내일부터... 백수 끝, 노동 시작입니다. 힝구.  

쭉 다시 읽으며 오탈자, 설정오류 검수를 해볼까 합니다. 필요한 경우 문장이 추가되고 삭제될 수도 있어요. 내용 자체가 크게 바뀌는 것은 없을 듯하고요. (혹여나 있다면 출간 전에 말씀드릴게요) 퇴고를 마치면 이제 외전 작업도 슬슬 해야겠지요~~ 

완결 내고 몇 주간 머리를 싹 비우고 백수처럼 지내서 그런가... 그새 내용을 까먹은 것 같아요. 몇 페이지 들춰봤는데 아주 그냥 새롭더라고요. 제삼자가 제 취향으로 글 써준 거 읽는 것 같은... 올. 역키잡~ ㅎ 성깔 더러운 미인공~ 좀 맛있는데~?ㅎㅎ (히히덕) 나중에 연하공이 울며불며 매달리면 좋겠다~ 공은 꼭 울어줘야 제 맛~ㅎㅎ ^^ 


오늘은 공지도 없고 썰도 없고 그냥 뻘글인데... 바로 직전의 글이 부끄러워서 빨리 뭐라도 업데이트해서 아래로 밀기 위한 수작입니다...(....) 

저 다시는 과음하지 않을게요. 원문을 못 보셨던 분들은... 무엇인가 궁금하실 것도 같고 얘가 왜 이러나 싶으실 듯하여 대충 설명하자면. 술 취해서 감성이 폭발한 상태로 글을 올렸었어요. '여러분들 흑흑 너무 조아해요 쉐에상은 힘들지 엉망진창이야~ 하지만..~! 나 살아간다~! 여러분~~ 사랑해요 코찔찔눈물찔찔'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완벽한 요약인 것 같다. 그쵸. (ㅠㅠ)


그럼... 저는 내일부터 백수의 마인드를 접고 열심히 퇴고를 해보겠습니다. 끙. 

긴 연휴가 끝난 직후의 평일들. 어떻게 보내고 계실런지... 쉬고 난 다음에 일하려면 더 지치고 힘들잖아요. 다들 으쌰으쌰하시고... 날이 엄청 갑자기 추워졌더라고요. 어후, 바람이 ㄷㄷㄷ 감기 안 걸리게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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