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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겸 키로콤au썰

* 신작 [이변] 표지러프 받고 우는 중. 얼른 자랑하고 싶어요.. 미쳤다 세상사람들 우리 애들 예쁜거 보셔야하는데.. ㅜㅜ 진짜 너무너무 예뻐요!!!!! 얼른 원고 진도를 빼야지...


* 키로콤AU 꿈을 꿨어요(!)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제가 현영준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현영준 in 중세판타지세계 버전의 꿈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자기 전에 지인분과 키로콤 얘길 했더니 꿈에 뿅 나타났네요. 여하튼 진짜 재미있었어서 눈 뜨자마자 블로그켰어요. 적어 놓으려구.

현이가 제국의 황제였던 것 같은데 영준이가 포로로 잡혀왔어요. 영준이는 천한 신분에 검만 잘 다루는 용병 중 하나. 근데 현이가 한눈에 영준에게 반해버렸는지... 자기 호위를 맡겼는데(말도 안되죠ㅋㅋㅋㅋ개연성은 없고 둘이 붙어먹는 걸 봐야겠단 의지가 느껴지는 꿈) 


현: 고향은 어디야? 결혼은 했나? 가족들은?

(반말쓰는 최현이라니..)(색다르고 좋았습니다)

영: 다 죽었습니다

현: 헉 어쩌다가?

영: 폐하의 제국군이 죽였는데요

현: ...!

영: 절 곁에 두시는 이유가 뭡니까. 죽이시려면  그냥 빨리 죽여주세요. 

현: 아니다 아니다 짐은 그댈 죽이지 않아! 그냥.... 그대를 좋아할 뿐이다!

영: ...? 

현: (눈치)

영: ....

현: 기분 나빴다면 사과하겠네...

영: 폐하께서 어찌 저같은 비천한 버러지한테 사과를 하십니까?

현: 그대는 버러지가 아니야...(울먹)

영: 버러지라 여기셔서 저희 왕국을 토벌하신 것 아니었습니까?

현: 그것은 정치군사적으로 토벌이 합당하다고 판단했으니 진행한 것이지, 그런 생각은 한 적이 없...

영: 원래 제국민들은 다 폐하처럼 재수도 눈치도 없습니까? 아니면 폐하만 유독 이러신 겁니까? 못 들어주고 있겠네요. 

현: 짐이.... 재수가 없나?

영: 네. 개좆같이요. 불경을 저질렀으니 이제 그냥 제 목을 베시고 모든 걸 끝내주십시오. 살기 싫습니다.

현: ...짐이 사과하지. 호위 일이 싫으면 하지 않아도 좋아. 날 보기가 힘든 것이라면... 그래. 황궁에 호화로운 거처를 마련해주마. 거기서 편히 쉬며 지내는 게 어떻겠느냐? 짐의 침전과 가장 가까운 곳에 둘 터이니 불편한 것이 있으면 바로 말하면 된다.

영: 아니 그냥 죽여달라고요! 말을 못 알아듣나? 귀가 먹었는데 황제는 어떻게 된 거요? 자결이라도 하고 싶은데 호위라면서 칼은 안 주고, 이게 도대체 무슨 지랄인지 모르겠네.

현: 다른 부탁은 뭐든 들어줄 수 있으나 그것은 안 되네... 자꾸 죽겠다고만 하면.. 그대의 마음이 회복될 때까지 가둬두는 수밖엔 없네.... (울먹)

영: 미친또라이새끼... 울고 싶은 건 나인데 왜 네가 울어? 꼴도 보기 싫어!

현: 그대가 자꾸 죽겠다고 하니까... 슬퍼서 눈물이 나오는 걸 어쩌나. 제발 그런 말은 하지 말게... (뚝뚝 움) 그대 앞에 얼쩡거리지 않겠네. 몰래 지켜만 볼 터이니 화내지 말고..

영: (환장)

대충 이런 댕댕이울보황제공과 삶의 의지를 잃은 무심용병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사는 기억이 안 나서 그냥 지금 썰풀듯이 썼어요.

설정상 이 현영준이 이어지려면 험난한 여정이 있을 것 같네요. ^ㅁ^)


* 문의가 들어와서. 트위터에 풀었던 썰들은 백업을 다 해두었습니다. 나중에 여유로울 때 블로그에 정리하여 올려둘게요>_<~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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